닥터컬럼
event_available 17.09.18 15: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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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영환원장

틱, 뚜렛 증후군 치료

location_on지점명 : 수원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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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렛증후군은 경험해 보지 않은 이들에게는 낯선 이름이다. 틱장애라고 설명한다면 차라리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이 더 많아진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뚜렛증후군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를 충분히 얻기 힘든 것이 뚜렛증후군이기 때문이다.

우선 틱장애는 아이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어떠한 행동을 하거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신체 일부분을 움직이는 일을 참지 못하는 것을 운동 틱, 특정한 소리를 내는 일을 참지 못하는 것을 음성 틱이라 한다.

뚜렛증후군은 운동 틱, 음성 틱이 모두 나타나면서 전체 유병기간이 1년을 넘는 경우를 말한다. 뚜렛증후군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유전, 뇌의 이상, 호르몬, 면역반응 이상, 학습 요인, 심리적 요인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떤 부모도 뚜렛증후군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해당 증상이 아이들에게 매우 흔한 편이기 때문이다. 전체 아동의 10~20% 정도가 일시적으로 틱을 겪는다. 특히 7~11살 사이에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뚜렛증후군을 가볍게 생각하는 자세에 있다. 방치하면 저절로 사라질 것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물론 상당수의 아이들이 일시적인 증상을 보이다가도 저절로 행동을 멈추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성인이 될 때까지 뚜렛증후군 증상이 남기도 해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다.

아이누리한의원 윤영환 원장은 “틱장애 증상이나 뚜렛증후군은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 및 악화되기 쉽다. 즉, 아이가 증상을 보일 때 부모가 꾸짖거나 벌을 주는 것이 오히려 증상을 심하게 만드는 원인일 수 있다. 절대 아이를 놀리거나 꾸짖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환 원장의 설명처럼 아이가 뚜렛증후군 증상을 보인다면 섣부른 판단과 대처를 하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이누리한의원 측은 아이들에게 부담이 적고 안전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방법을 통해 뚜렛증후군 치료를 돕고 있는데, 특히 침치료의 효과는 매우 놀랍다.

한의원 측에 따르면 뚜렛증후군 침치료의 효과는 국제의학저널에 발표되기도 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수팀과 아이누리한의원이 공동 발표한 ‘소아청소년 틱(Tic) 장애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의 임상적 효과에 대한 검증 논문’이 그것이다.

논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1483명에 대해 뚜렛증후군 침치료를 실시한 결과 그 효과가 뚜렛증후군 치료제로 활용되는 각종 항정신병약 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에게 정신과약을 먹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침치료를 선택할 만한 것이다.

또 아이누리한의원은 침치료 뿐만 아니라 아이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한약 처방, 심리 상담, 전문가에 의한 식단 관리와 생활관리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허약한 장부를 보강하면 불필요한 정신과약 없이도 어린이 뚜렛증후군 치료를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