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컬럼
event_available 22.10.24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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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영환원장

틱도 나타나고 ADHD도 있어요(1)

location_on지점명 : 수원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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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과 ADHD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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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에서 13세 사이에 발병 또는 진단되는 틱과 ADHD는
소아청소년기에 약5~10% 정도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남아에서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납니다.
틱이나 ADHD가 발병되면
일상생활, 교우 관계, 학업 등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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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스트레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유튜브 시청, 게임 등),
두뇌흥분자극이 많은 생활 환경,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오염 등으로
뇌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교란이 생겨
틱장애와 ADHD가 생길 수 있습니다.

틱장애는 특정 행동이나 특정 소리를 불수의적으로(본인의 의지와 무관)
빠르게 반복하는 것으로 처음 발생 시점으로부터 1년 미만을 일과성틱장애라 하고
1년 이상 운동틱이 나타날 경우 만성화된 운동 틱장애,
1년 이상 음성틱이 나타날 경우 만성화된 음성 틱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틱장애와 음성틱장애가 함께 나타날 경우 뚜렛증후군이라 합니다.

ADHD는 주의가 산만하여 집중력이 저하되고
과잉행동, 충동성 등을 지속적으로 보이는 장애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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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를 부모의 양육 방식의 문제로 생각하거나
틱을 훈육을 통해 고쳐야 할 나쁜 버릇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틱과 ADHD는 뇌발달이 충분하지 않은
소아기에 나타나는 신경학적 질환입니다.
틱과 ADHD는
아이의 의도나 실수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치료 받아야 할 질환입니다.
정확한 진료를 통한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