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컬럼
event_available 23.06.29 16: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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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이누리수원원장

수원 영통 다한증(수족다한증, 두한증, 도한증, 자한증 등) 땀이 고민이라면

location_on지점명 : 수원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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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에 누구나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머리에서 목에서 땀이 많이 흘린다면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여름에 땀으로 고생하는 아이나 어른이나 다한증은 모두에게 힘든 일입니다. 목 위에서 특별히 땀이 나진 않는데 손발의 땀이 많아 힘든 경우도 있습니다. 긴장으로 인해 손에 땀이 많이 나 시험 볼 때 손의 땀을 닦느라 손수건을 챙겨야 하는 경우, 손의 땀으로 악수가 곤욕인 경우도 있습니다.​


머리와 목뒤에 땀이 많아요, 손에 땀이 많아 연필 잡기가 힘들어요, 양말이 젖고 발 바닥에 먼지가 많이 묻어요, 겨드랑이와 등의 땀으로 옷이 다 젖어 외출이 불편해요 등 다양한 부위의 다한증으로 인한 불편함을 다양합니다.

다한증이 있는 어른과 아이는 외부의 온도 변화에 민감하거나 심리적 긴장도가 높아 땀을 과도하게 흘리게 됩니다. 다한증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손바닥, 발바닥, 머리, 목뒤, 이마, 겨드랑이 등입니다. 다한증은 대인관계, 학업,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소아는 성인에 비해 기초체온이 높고 단위 면적당 땀구멍의 개수가 많아 땀이 더 많습니다. 소아 중 목 윗부분, 머리, 이마에 땀이 많은 경우 두상부의 열을 내리는 한약 복용으로 땀이 줄고 숙면을 이뤄 성장에도 도움이 되곤 합니다.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신진대사도 활발한 소아 중 다한증이 있는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더위에 노출이 되면 무조건 땀을 많이 흘려 힘이 듭니다.​


기저 질환으로 인해 전신에 땀이 많이 나는 전신 다한증이 있을 수 있는데, 국소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의심이 되나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땀의 양상에 따라 다한증에 여러 명칭이 있습니다. 낮에 가만히 있는데도 비 오듯 전신에 땀이 나는 자한증, 잘 때 과하게 흘리는 식은땀인 도한증, 손발에 땀이 많은 수족다한증(손에 땀이 많은 경우 발에 땀이 나는 것을 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머리와 얼굴에 땀이 많은 두한증, 양기의 저하로 사타구니에 땀이 많은 음한증, 한쪽 얼굴에서만 땀이 많은 편한증 등이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을 찾기 힘든 일차성 다한증은 어릴 때 발생해 사춘기 때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수족다한증이 유지되기도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열이나 감정적 스트레스로 유발되곤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인 수족다한증의 경우 수면 중에는 손발에 땀이 나지 않습니다.

결핵으로 밤에 전신에 땀이 많이 흘리거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와 같은 내분비계 질환으로 인해 전신에 땀이 많이 나는 등과 같이 특정한 원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다한증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생각하는 다한증의 원인에 대해 알아봅시다.

먼저 소아의 경우 몸이 허하여 땀이 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폐장이 땀구멍을 여닫는 기능을 하는데 선천지기가 부족하면 폐기도 모자라 자한증이나 도한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심신을 보하는 한약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소아의 머리에서만 땀이 많이 나는 두한증은 대부분 열이 있거나 변비가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열을 내리는 한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손과 발에 땀이 많은 소아의 경우 비위가 약하여 그럴 수 있으므로 이럴 때는 비위를 보하여야 합니다. 비위에는 문제가 없는데 수족다한증이 있는 경우는 긴장도가 높고 심리적 스트레스가 문제가 되므로 심신을 평안하게 하는 한약이 치료 약으로 쓰입니다.

청소년과 성인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겨드랑이, 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초점을 둔 한의학 치료가 필요합니다.

청소년이나 성인이 비만 또는 과체중으로 땀이 많이 나면서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습담을 없애고 체내 독소가 줄도록 체중이 감소되어야 합니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주변의 온도 변화나 활동과 관계없이 갑자기 혈이 훅 올랐다가 식으면서 땀이 났다 안 났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완해 주는 한약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

노인의 다한증은 기혈이 허하여 피로감을 쉽게 느껴 나는 땀이 많습니다. 약간의 활동만으로도 진땀이 흐르는 경우, 기혈을 보하여 땀구멍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줘야 노인의 다한증이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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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땀은 땀을 흘리고 나서도 몸을 피곤하게 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땀을 흘린 사람은, 땀을 흘림으로써 열을 발산시키고 체온을 유지하게 되며 노폐물도 배출되어, 땀을 흘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반대로 필요 이상의 과도한 땀은 기력을 소모시키고 수분이 부족한 탈진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필요 없이 과도한 땀을 흘리게 된 사람은 진액과 정기가 소진되어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수원 아이누리에서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1:1 맞춤 다한증 한의학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수원 아이누리 한의원에서는 다한증의 원인이 되는 기혈부족, 비기허약, 심신허로, 과도한 긴장 혹은 스트레스 등을 해소함으로써 다한증의 근본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열이 있을 때 땀 분비를 줄이는 백호탕, 심신이 평안해짐으로써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과다한 땀 분비를 억제하는 소요산, 비위를 보하면서 기력도 증진하여 허로 증상을 개선해 다한증을 치료하는 보중익기탕, 과다한 땀 분비로 인한 피로감을 없애는 생맥산 등 다한증과 관련된 여러 한약 처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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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지는 폐장과 관련된 혈자리를 땀구멍이 필요 이상으로 열리는 것을 제어함으로써 다한증에 도움이 됩니다. 신문은 심신의 안정을 꾀함으로써 스트레스나 긴장으로 인한 다한증에 좋은 혈자리입니다. 족삼리는 족양명위경의 혈자리로 비위의 기능을 조화롭게 하여 사지 말단이 차가우면서 수족다한증이 있을 때 좋습니다. 다한증이 있다면 평소 이 혈자리들을 수시로 자극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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